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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코트 vs 피코트, 상황별 남성 코트 선택 Tip
한국경제 | 2012.11.23 15:32

[김지일 기자] 올해 하반기에는 극심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기 힘든 고통. 때문에 일찍부터 방한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평소 스타일링에 둔감했던 사람들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부터는 다양한 아우터에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코트는 스타일과 보온성을 두루 챙길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클래식 무드의 열풍으로 타고난 멋스러움을 간직한 코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자리는 물론 회사원들의 오피스 룩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위크엔드 룩까지 거의 모든 스타일을 품어내는 남성들의 코트를 다양한 스타일 연출법과 종류로 알아보자.

● 시크한 오피스 비즈니스 맨이라면 싱글 코트


단추가 한 줄인 싱글 코트는 군더더기 없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에 엣지 있고 깔끔한 느낌으로 댄디하고 세련된 오피스 비즈니스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전반적으로 어깨에서 허리로 떨어지는 라인이 헐렁하기 보다는 날렵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컬러는 모던한 네이비, 블랙, 그레이 등의 모노 톤을 선택하면 이너의 컬러 매치 만으로도 다양한 데일리 비즈니스 룩 연출이 가능하다.

시슬리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싱글 코트의 선택은 소매, 칼라 등 디테일에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여 전체적으로 심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은은한 패턴이 들어간 셔츠나 따뜻한 색상의 니트나 터틀넥을 코트 안에 매치한 후 포멀한 수트 팬츠를 입으면 활동성과 스타일, 보온성까지 겸비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에 백팩보다는 각이 잡힌 비즈니스 백을 매치하면 도회적이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캐주얼 스타일에는 더블 피코트

체격과 연령에 상관 없이 무난하게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피코트 만한 것도 없다.

싱글 코트가 몸을 따라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이라면 더블 피코트는 넉넉한 품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디테일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짧은 길이는 스포티함까지 느낄 수 있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청바지에 스웨이드나 가죽 소재의 운동화를 신으면 발랄한 분위기가 강조된 캐주얼 룩이 완성되며 조금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진 룩을 연출하고 싶을 때에는 가디건에 면 팬츠를 매치하여도 된다. 다만 피코트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의 힙 라인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하체의 비율을 길게 살려주어야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셀렙샵, 라코스테, MLB, 시슬리맨, 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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