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유발하는 5가지 습관

최주현 2016. 9. 21. 1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주현 기자 ]

사진제공/픽사베이


요즘 탈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민하는 화두 중 하나다. 따라서 탈모를 유발하는 안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다. 당신은 여기에서 몇 개나 해당하는가? 지금부터라도 좋지 않은 습관은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1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산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극심해진 뒤 이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탈모가 생기기 쉽다는 사실. 미국 뉴욕대학 랑곤 메디컬 센터 피부과 제리 샤피로 박사의 말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6주~3개월 간 해소되지 않을 경우 탈모가 심해지고 머리카락 재생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Solution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 대범하게 생각하고 명상과 심호흡,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2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고수한다.
머리를 뒤로 넘겨 묶은 뒤 꽉 조이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뉴욕대학 랑곤 메디컬 센터 피부과 제리 샤피로 박사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오래 유지할 경우 점차 모낭에 손상을 줘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Solution 포니테일 스타일을 즐겨하는 사람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느슨하게 묶는다거나 푸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3 헤어드라이기를 자주 사용한다.
머리를 감고 말릴 때 헤어드라이기를 자주 사용해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렇게 할 경우 드라이기 열이 두피에 손상을 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Solution 머리를 감은 뒤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다.

4. 젖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빗는다.
샤워 후 머리카락이 채 마르기 전에 빗질을 하는 것은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Solution 의학전문가들은 가능하면 머리가 충분히 건조된 뒤 부드러운 모발 상태가 되었을 때 빗질을 해야 탈모를 유발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5. 식습관이 문제
기름에 튀긴 음식, 과도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 오백 식품(백미, 백설탕, 밀가루, 소금, 조미료), 맵거나 짠 음식,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청량음료, 커피, 담배 등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철분과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은 식단으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편식을 할 경우 탈모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Solution 콩, 두부, 두유, 고기, 계란, 생선, 견과류, 시금치, 어패류 등 단백질과 철분이 고르게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짜 섭취한다면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최주현 키즈맘 기자 judy@hankyung.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