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을 위한 최신 웰에이징
한해 한해 갈수록 더 당당하고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인공지능 알파고처럼 내 피부에 꼭 맞는 디바이스와 자연스러움을 최고로 치는 최소한의 시술이 도움이 될 것.
smart devices로봇 같은 디바이스
분당 1만 번가량의 미세 진동을 피부에 전달하는 디바이스인데 립스틱 사이즈에 불과하다? 3분 동안 블루, 옐로, 레드 등 3가지 파장의 빛이 자동으로 바뀌며 보습과 브라이트닝, 탄력까지 한번에 케어한다? 심지어 좋아하는 음악을 틀면 해당 비트에 맞춰 피부 마사지까지? SF영화 속 얘기가 아니다. 모두 올 9~10월 사이 바나브, 메이크온 등에서 선보일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얘기다. 큰맘먹고 사더라도 금세 귀찮아 쓰지 않을 거란 걱정에 지금껏 구입을 미뤄왔는가. 내가 뭘 하지 않아도 시간만 되면 알아서 관리 모드가 바뀌고, BGM까지 고려해 진동을 주니 나만을 위해 고용된 에스테티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botox alternatives
개성을 해치지 않는 시술피부과 시술이 대중화된 시대. 아쿠아 필링, 알라딘 필링, FCR 필링, 니들 고주파 레이저, 프락셀…. 장기적인 피부 건강과 가시적인 효과 등 목표에 따라 수십 가지 시술을 후보에 올릴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연스러운 건강함에 있음을 기억하길. “리프팅, 필러, 보톡스 시술을 계획할 때도 인위적이거나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걸 최대한 배제하는 추세입니다. 노화로 인해 누리끼리해진 톤을 치료할 때도 과거엔 모든 잡티를 싹 없애려 했다면, 이젠 어릴 때부터 있던 점이나 주근깨는 그대로 남겨놓되 다크 서클이나 불규칙한 톤을 맑게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합니다.” 호수클리닉 이주현 원장도 ‘자신의 개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진짜 웰에이징임을 강조한다.
EDITOR 정윤지
PHOTOGRAPHER 전성곤
ADVISORS 이주현(호수클리닉 원장), 조애경(WE클리닉 원장)
DIGITAL DESIGNER 오주희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