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성, 피부를 사수하라

2015. 7.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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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피부가 점차 메말라간다. 혈색도 없고 축 늘어지는 기분이다. 건조한 환경의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 여성들의 이야기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부 속 수분을 증발, 모공을 넓히고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급격한 피부 노화는 물론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길 수 있으니 평소 틈틈이 관리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직장인 여성은 바쁜 생활로 인해 피부 관리할 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온종일 지친 피부를 회복할 방법은 없을까.

# 사무실 내 생활습관

사무실 안, 눈도 뻑뻑하고 피부가 팽팽히 갈라지는 느낌이 든다. 피부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할 때다.

직장인 대부분이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하지만 커피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 적이다. 평소 커피 대신 차나 물을 자주 마시자. 수치가 표시된 물병을 사용하면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틈새 관리

스트레스와 건조한 환경은 피부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떨어트린다. 환경에 민감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 속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본연의 힘을 길러야 한다.

먼저 미스트를 수시로 얼굴에 분사한다. 쿨링 효과가 있는 미스트를 뿌리면 잠도 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점심시간 후에는 미스트를 이용하거나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무너진 메이크업을 한 번 지워준 후 다시 화장을 손보는 것을 권한다.

# 나이트 케어

퇴근 후 아무리 피곤해도 꼼꼼한 세안은 필수다.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살며시 롤링해준 뒤 헹굴 때는 손을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튕겨낸다. 또 차가운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면 피부 모공을 좁혀줘 쫀쫀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마스크 팩을 한다. 마스크 팩은 피부 탄력과 수분을 모두 잡아주며 맞춤 관리를 가능케 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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