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구입 시, 확인해야 할 인증 마크

이유주 기자 2015. 8. 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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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마크 없는 제품 구입해선 안 돼"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기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료를 확인해야 한다. 아기가 장난감을 물고 빨 수 있고, 오랜 시간 직접 피부와 접촉하기 때문이다. 인증마크가 없는 수입 제품이나 국립 기관의 검사 인증 마크가 없는 완구는 구입해서는 안 된다. 장난감의 원료에 대한 성분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공하는 세이프티코리아 사이트( 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장난감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안전 인증 마크를 '임신·출산 육아 대백과'(제일병원 저, 비타북스, 2015)를 통해 알아보자.

장난감의 원료에 대한 성분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공하는 세이프티코리아 사이트(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이비뉴스

◇ KC(Korea Certification)

13개의 법정 인증 마크를 통합한 단일 인증 마크다. 안전성 검사를 거쳐 그 기준에 적합한 제품에 부여하는 KPS 마크를 2011년까지 사용하고, 이후 KC 마크로 통합해 사용하고 있다.

KC마크를 사용하는 제품은 완구류, 유모차, 가전제품, 승강기, 자동차 등 700개가 넘는다.

◇ CE(Conformity to European)

우리나라의 KC 마크처럼 유럽공동체 전체의 통합 인증 마크로, 1993년부터 사용돼 왔다. 회원국 간의 무역의 편리성, 제품의 안전과 건강,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유럽 규격 등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다.

해외 다른 국가들도 유럽과 같이 공산품 등에 대해 인증마크를 단일화해 사용하고 있다. 일본은 2003년부터 전기제품 및 공산품 등에 대해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는 PS마크를, 중국은 2002년부터 CCC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 ECO-CERT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인정하는 유기농 제품 인증 국제기구다. 제품 생산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철저하게 검사해 통과해야만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을 수 있다.

◇ ASTM(American Society for Testing Materials)

미국재료시험학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민간 인증기관이지만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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