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척추 건강 주의보.. 어떻게 대처할까?

헬스조선 편집팀 2017. 9.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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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때 척추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휴가 끝난 후 척추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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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때 척추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이 많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평소 척추에 좋지 않은 자세를 의식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자세가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괸 채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이다.

연휴가 끝난 후 척추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정택근 원장은 "병을 확실히 치료하려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데, 수술이 무서워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많다"며 "척추질환 중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도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20~30%에 불과해 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척추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 척추를 둘러싼 근육을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척추 근육을 기르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매일 30분씩 허리에 힘을 준 채 걷는 것이다. 허리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좋다. 허리 근육을 기르기 위해서는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가슴 옆에 둔 채 팔로 상체를 들어 올리는 '허리 올리기 운동'과 벽을 바라보고 선 채 양팔을 가슴 옆에 두고 벽을 밀어내는 '벽 밀기 운동'을 매일 10분씩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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