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상쾌하려면?.. 아침에 해야 할 습관 '3가지'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 9.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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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행동은 그날의 몸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

아침에는 밤새 움츠려있던 몸이 이완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하는 등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아침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엔돌핀 등 호르몬이 분비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먹으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들어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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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대장 운동 촉진하는 습관
아침에는 기지개를 켜고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행동은 그날의 몸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 아침에는 밤새 움츠려있던 몸이 이완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하는 등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의 변화가 활발히 일어나 종일 상쾌할 수 있다. 기상 직후에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기지개 켜고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기지개를 켜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잠을 깨는 데도 효과적일뿐더러 자는 동안 경직돼있던 근육이 이완되고 관절이 풀어져 몸이 가벼워진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도움이 된다. 여유가 있다면 20~30분 정도 조깅을 하는 것도 좋다. 아침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엔돌핀 등 호르몬이 분비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창문 열고 불 켜기

창문을 열고 불을 켜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환한 빛은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쉽게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진다. 또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므로,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커피·홍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먹으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들어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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