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해지려 뽑은 코털, 감기 유발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2017. 9.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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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죽 튀어나온 코털은 미관상 좋지 않다.

그래서 코털을 뽑는 경우가 많은데 무턱대고 코털을 뽑았다간 질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털을 지나치게 제거하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와 감기·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코털을 깎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기계가 콧속 점막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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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털을 뽑으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사진=헬스조선 DB

삐죽 튀어나온 코털은 미관상 좋지 않다. 그래서 코털을 뽑는 경우가 많은데 무턱대고 코털을 뽑았다간 질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털은 코로 들어오는 먼지와 세균을 걸러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코털을 지나치게 제거하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와 감기·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무엇보다 코털을 뽑아선 안 되는 이유는 세균 감염이다. 습관적으로 코털을 뽑으면 모공에 상처가 나 세균에 감염되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세균이 모공 안으로 들어와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면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킨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코털이 거슬린다면 바로 뽑기보단 가위로 가볍게 잘라주는 게 좋다. 코털을 깎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기계가 콧속 점막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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