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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름 휴가 시즌과 평창 동계 올림픽 이슈가 맞물리면서 리조트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리조트 브랜드 평판 조사결과 1위 한화리조트, 2위 용평리조트, 3위 하이원리조트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국내 11개 리조트 브랜드 빅데이터 490만 10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리조트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달 리조트 빅데이터는 지난 6월 337만 6325개보다 86.8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리조트 브랜드 평판조사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8월 리조트 브랜드평판 순위는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켄싱턴리조트, 휘닉스파크, 금호리조트, 오크밸리, 무주덕유산리조트, 리솜리조트 순이었다.

1위로 나타난 한화리조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31만 4620, 미디어지수 45만 5307, 소통지수 23만 926, 커뮤니티지수 24만 7595, 소셜지수 8만 6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만 913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65만 2915와 비교하면 103.57% 급등했다.

2위인 용평리조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 8907, 미디어지수 15만 5061, 소통지수 9만 6314, 커뮤니티지수 12만 1306, 소셜지수 1만 79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만 957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8만 2399보다 62.02% 급등한 수치다.

3위인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14만 8574, 미디어지수 9만 9753, 소통지수 5만 7189, 커뮤니티지수 13만 1906, 소셜지수 16만 42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만 1678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8만 1389과 비교하면 24.9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여름 휴가 시즌과 평창 동계 올림픽 이슈로 리조트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급증했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경우 동계 올림픽 관련 이슈가 높게 나오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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