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혈관 탄력있게 만드는 법

헬스조선 편집팀 2017. 7.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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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혈전(피떡)이 생길 확률이 커지고, 이는 뇌졸중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로 가는 혈관에 무리가 가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혈관 탄력이 떨어진다.

운동하면 혈중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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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탄력을 높이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혈전(피떡)이 생길 확률이 커지고, 이는 뇌졸중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혈관 탄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로 가는 혈관에 무리가 가면서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혈관 탄력이 떨어진다. 실제 앉은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다리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이때 한 시간마다 일어나 4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평소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과음을 피하고 금연해야 한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면서 체내 중성지방이 늘어난다. 이는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을 좁힌다.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술자리에서 소주 1잔을 초과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또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60~70% 높다. 흡연하면 혈류량이 줄고 혈관이 손상되면서 심장 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또 흡연은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 응집력을 높여 혈관 벽에 혈소판이 쉽게 들러붙게 해 문제다.

주 5회 이상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하면 혈중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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