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대신 썸 부르는 여름 향
이렇게 더운 폭염에 독한 향수 뿌릴 건 아니죠? 은은한 향기 나는 여자들의 ‘썸’을 부르는 비밀 아이템
터치를 부르는 은은한 살내음, 바디 스크럽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매끈한 피부를 선보이고 싶다면, 바디 스크럽 사용은 필수. 스크럽 선택 기준은 가벼운 사용감과 달지 않은 은은한 향기. 포도씨 가루와 설탕을 이용한 식물성 스크럽으로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물에 젖은 피부 위에 부드럽게 롤링할 것. 따로 로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건조하지 않다.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되어 하루종일 부드러운 살내음이 나는 것이 특징. 더바디샵 스파 오브 더 월드 프렌치 그레이프 씨드 스크럽 350g 4만6천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쾌한 향, 바디 앤 헤어 샤워젤
여름철엔 여러가지 향을 섞기보단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샴푸와 바디 역시 마찬가지. 아틀리에 코롱의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향을 그대로 담은 바디 앤 헤어 샤워젤은 바디 피부 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쾌하고 은은한 향을 유지 시켜준다. 아틀리에 코롱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바디 앤 헤어 샤워젤 265ml 6만2천원
시원하게 톡 쏘는 시트러스 향기, 바디 미스트
바디 미스트는 여름철 향수 대신 쓰기 가장 좋은 아이템. 향기는 되도록 가볍고 톡 쏘는 시트러스 계열이 좋다. 버베나 향 베이스에 레몬, 자몽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활기를 주는 제품. 쿨링 바디 미스트로 쿨링 기능도 있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데도 좋다. 휴대하기에도 좋고, 뿌린 뒤 끈적함이 없어 옆 사람과 부딪혀도 끈적끈적한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는다.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인비고레이팅 바디 미스트 50ml 2만원
여성미 뽐내는 향기에 촉촉한 피부는 덤, 바디크림
여름에 바디크림은 잘못 발랐다간 끈적끈적한 잔여감과 땀과 뒤섞여 불쾌한 피부 컨디션을 만드는 주범. 그래서 잔여감이 남지 않는 빠른 흡수력이 생명이다. 그로운 알케미스트 바디크림은 핸드크림 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쉽게 건조해지는 팔꿈치, 무릎, 뒤꿈치 등에 수시로 덧발라 주면 좋다. 끈적임이 없어 여름에 사용해도 무겁지 않고, 만다린과 로즈마리 잎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향도 지속력이 좋아 향수 대신 굿. 그로운 알케미스트 바이 시코르 바디크림 120ml 3만3천원
향수 대용으로 써도 끄덕없는 데오도란트
여름철 잘 고른 데오도란트 하나는 향수, 바디 미스트 10개 보다 스마트한 역할을 한다. 땀 억제는 물론이요.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덕분에 여름철 향 아이템으로 제격. 씨케이 원 향수의 향을 그대로 쏙 빼 닯은 데오도란트는 남자친구와 함께 써도 좋을 만큼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시트러스 향. 씨케이 원 데오도란트 75g 2만7천원
에디터 전아영
사진출처 JTBC PLUS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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