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필수 키트
트렁크 안에 화장대를 옮겨 담을 수는 없는 노릇! 짐은 가벼워지고 여행은 럭셔리해지는 트래블 뷰티 키트를 모았다
샴푸, 컨디셔너, 보디 클렌저, 보디 밤 등 4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집에 돌아와서 쓰고 남을 만큼 넉넉한 양이다. 젯셋 키트, 5만원, Aesop.
파리 건물의 지붕에 많이 쓰이는 아연 소재의 케이스가 ‘간지’ 그 자체! 여기에 원하는 향의 미니 사이즈 리필을 쏙 넣어 다니면 ‘스몰 럭셔리’가 따로 없다. 케이스 13만8천원, 리필 향수 11ml×3 11만원, Maison Francis Kurkdjian.
특급 호텔의 어메너티로 만날 수 있는 록시땅의 베스트셀러 샘플을 여행용 키트로 출시했다. 시트러스 버베나 샤워 젤과 보디 밀크, 아로마 리페어 샴푸와 컨디셔너로 구성된 헤어 & 보디 클래식 키트, 3만원, L’Occitane.
블랑쉬, 집시워터, 발다프리크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10가지 향 중 3가지 또는 6가지를 선택해 블랙, 베이지, 버건디 컬러의 스웨이드 케이스에 담아 휴대할 수 있는 라 셀렉션 바이레도, 12ml×3 15만2천원, 12ml×6 24만원, Byredo.
에르메스의 고상하고 우아한 정수를 표현하는 에르메상스 컬렉션 향수. 13가지 중 원하는 4가지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패브릭 백 안에 살포시 넣어 오렌지 박스에 담으면 여행 전의 설렘이 극에 달할 듯. 에르메상스 노마트 세트, 20만원, Hermes
에디터 정윤지
디자이너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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