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소금..얼마나 섭취해야 좋을까

권순일 2017. 6.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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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소금, 설탕, 커피 등 주요 식품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의 생활 건강 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3가지 주요 식품의 섭취량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심장학회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2000㎎(소금 약 4~5g)을 넘기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 식품을 덜 먹고 식탁에 소금 병을 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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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소금, 설탕, 커피 등 주요 식품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의 생활 건강 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3가지 주요 식품의 섭취량에 대해 소개했다.

1. 설탕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은 그다지 영양상 이익이 없다. 칼로리가 많아지면서 성인 당뇨병이나 비만에 걸리게 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에 의하면 여성은 하루에 티스푼 6개, 100칼로리를 넘으면 안 된다. 이는 과일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설탕은 제외한 양이다. 식품을 구입할 때 탄수화물에서 설탕의 양이 절반 넘게 표기되어 있다면 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소금

소금은 신체 체액 조절과 심장, 신진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부족하면 근육 경련, 피로, 메스꺼움, 인지력 결핍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

반면에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에 무리를 준다. 소금은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포함돼 있는데, 달콤한 도넛에도 들어있다. 미국심장학회는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2000㎎(소금 약 4~5g)을 넘기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 중년과 노년의 성인들은 하루 1500㎎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 식품을 덜 먹고 식탁에 소금 병을 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커피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성인 당뇨병이나 자궁내막암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커피와 차에는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항산화제 성분도 풍부하다.

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태양 광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으로 카페인 섭취가 지나치면 가슴에 물혹이 생기거나 편두통, 불면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커피는 하루에 2잔 정도 마시면 200~3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충분하다.

[사진출처=wavebreakmedia/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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