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칫솔 vs 뻣뻣한 칫솔, 뭐가 좋을까?

헬스조선 편집팀 2017. 6. 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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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건강은 단 순한 구강 건강뿐 아니라 입 냄새나 각종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잇몸에 세균이 많아지면 입 냄새가 심해지고, 입속 세균이 상처를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하면서 심장병이나 뇌 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유지하려면 깨끗한 칫솔질이 필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칫솔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뻣뻣한 칫솔이 잇몸을 더 강하게 닦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칫솔이 부드러워야 잇몸에 자극이 덜 가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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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건강은 단 순한 구강 건강뿐 아니라 입 냄새나 각종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잇몸에 세균이 많아지면 입 냄새가 심해지고, 입속 세균이 상처를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하면서 심장병이나 뇌 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잇몸 건강을 유지하려면 깨끗한 칫솔질이 필수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칫솔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health chosun]뻣뻣한 것보다 부드러운 칫솔모가 잇몸질환 예방에 더 효과적이다/사진=헬스조선 DB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뻣뻣한 칫솔이 잇몸을 더 강하게 닦아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칫솔이 부드러워야 잇몸에 자극이 덜 가 안전하다. 끝은 뾰족한 미세모가 좋다. 그래야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인 '치주포켓'을 꼼꼼히 닦을 수 있다. 칫솔 머리 크기는 치아 두 개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작아야 어금니 주변까지 잘 닦인다.

한편, 칫솔질 외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칫솔질할 때마다 쓸 필요는 없고, 하루 한 번만 사용한다. 입속 세균이 증식해서 독성을 유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4시간 정도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저녁 식사를 한 뒤 등 일정한 시각을 정해놓고 입속을 청소하면 충분하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치실이,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다면 치간칫솔이 적당하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쓸 때는 치약을 바르면 안 된다. 치아 옆면은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 두께가 얇아 치약에 자주 닿으면 마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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