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근력 운동 위해 알아둬야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뼈가 다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특히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뼈가 다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근육을 단련하기 전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간단한 스트레칭은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를 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가 심해지고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면 염증이 생겨 관절염 등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 특히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팔·다리·목·어깨·허리·무릎 등 다치기 쉬운 관절 위주로 풀어준다.
근력 운동에만 집중해 유산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는 게 원인이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 전 10~15분간 러닝머신이나 고정형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온몸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하면 된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닭 가슴살이나 달걀흰자 같은 고단백 식품이나 단백질로 이뤄진 근육보충제를 과잉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인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몸속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액에 그대로 쌓인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자신의 몸무게 1kg당 0.8g이다. 하루에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삼가는 게 안전하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케틀벨로 전신 근력운동 효과를
- 어깨, 운동 전 관절 풀어줘야.. 팔꿈치·무릎은 평소 근력운동 필수
- “친환경 장례식 문화 만든다”… 삼성서울병원, 7월부터 다회용기 도입 예고
- [의학칼럼] 팔 들기도 힘들다! 어깨 통증 1등 질환은?
- '나트륨 뺀 김밥'·'당류 줄인 음료'… 편의점에 '건강먹거리 코너' 생긴다
- 60대 최화정, 동안 비결… 매일 ‘이것’ 챙겨 먹는다
- 셀트리온, 美 학회서 ‘짐펜트라’ 임상 결과 공개 “효능·안전성 입증”
- 전세계서 마른비만 '세계 톱'… 젊은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 느끼한 햄버거로 해장, 국밥보다 효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