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근력 운동 위해 알아둬야 할 것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 5. 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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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뼈가 다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특히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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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뼈가 다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근육을 단련하기 전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헬스조선]근육 운동 전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사진=헬스조선 DB

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간단한 스트레칭은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를 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가 심해지고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면 염증이 생겨 관절염 등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 특히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팔·다리·목·어깨·허리·무릎 등 다치기 쉬운 관절 위주로 풀어준다.

근력 운동에만 집중해 유산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는 게 원인이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 전 10~15분간 러닝머신이나 고정형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온몸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하면 된다.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닭 가슴살이나 달걀흰자 같은 고단백 식품이나 단백질로 이뤄진 근육보충제를 과잉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인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몸속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액에 그대로 쌓인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자신의 몸무게 1kg당 0.8g이다. 하루에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삼가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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