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가오면서 '무좀' 걱정.. 어떻게 관리할까?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7. 4. 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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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무좀 걱정이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무좀 환자는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를 기록한다.

2014년 1~5월 사이, 무좀 환자 51만1915명 중 여성이 27만1479명(53%)으로 남성(24만4361명)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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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무좀 걱정이 늘어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무좀 환자는 2009년 약 78만명에서 2013년 약 83만명으로 연평균 1.5% 증가했으며, 월별로는 5월부터 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를 기록한다. 특히 여성들이 주의해야 한다. 2014년 1~5월 사이, 무좀 환자 51만1915명 중 여성이 27만1479명(53%)으로 남성(24만4361명) 보다 많았다. 스타킹과 하이힐을 많이 신으면서 무좀 발병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한다.

[헬스조선]조선일보 DB

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외출 후에는 비누로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해야 한다. 만약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다면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실내화 같은 용품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좀은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손발톱 무좀 전용 국소 치료제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풀케어의 경우 치료 시작 후 3개월 만에 77%가 무좀균이 미검출 됐다는 결과가 있다. ‘Everyday 풀케어’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매일 잊지 않고 무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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