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신상'!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유쾌한 신상품 특집
BALENCIAGA내놓기만 하면 ‘완판’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발렌시아가.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울 순 없을 듯!
쫄쫄이 레깅스 팬츠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라. 슈즈와 함께 연결된 스판덱스 팬츠라는 사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갈비집에서는 ‘멘붕’!
CELINE“이제 팬츠는 두 벌을 레이어드 해서 입으세요” 셀린의 피비 파일로가 말합니다. 평범한 수트처럼 보이지만 시어한
점프 수트위에 레이어드해 두 겹 팬츠를 연출했다. 반드시 이너는 하늘하늘 하고 플레어 피트를 선택해
걸을 때마다 드라마틱한 율동감을 주어야 한다.
CHANEL샤넬 디지털 센터에 맞게 로봇이 등장했다. 컴퓨터 회로판처럼 보이는
몸체와 반짝이는 눈, 클래식한 체인 스트랩이 더해져 어디서도 보지 못한 봇 미니 백이 탄생. 정말로 팔도 움직인다니까요!
HOOD BY AIR어디로 가야 할까요? 앞뒤가 똑 같은 쌍두 부츠가 탄생했다.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뱀이나 용처럼 이 부츠 역시 귀하신 몸이 될 듯.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꼭 한번 신어 보고 싶습니다.
MIU MIU어린 시절 누구나 한 개쯤 갖고 있던 꽃 모양의 수영모.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는 어린 시절을 회상했는지 컬렉션 전반에 화려한 컬러의 꽃 수영모가 등장했다. 이번 여름, 수영장의 ‘잇’ 걸이
되려면 꼭 지참해야 할 듯.
MOSCHINO거대한 종이 인형이 등장했다. 언제나 유쾌발랄한 쇼를 선보이는 제레미
스콧의 모스키노에는 리얼 종이 인형 옷이 나타났다. 2D의 평면적인 디자인을 입체화해 진짜 사람 옷으로
승화시킨 제레미의 위트. 어릴 적 종이인형놀이에 푹 빠져있었던 건 아닐까.
EDITOR 방호광
PHOTO IMAXtree.COM
DIGITAL DESIGNER 전근영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