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웨이브 VS. 청순 생머리

2017. 2.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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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묻고 남자가 답하다 Ⅳ

내 여자의 헤어, 이랬으면 좋겠다!

“굵게 펌을 한 여자는 때로는 청순하고 때로는 섹시해 보인다.” - 24세

“당연히 긴 생머리지. 만고불변의 진리 아닌가!” - 33세

“통통 튀는 단발의 매력! 무엇보다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 27세

“흑발은 평범하고 노란색은 과하다. 딱 중간인 갈색은 인상이 부드러워 보여 좋다.” - 34세

“염색은 싫다. 뭐든 자연스러워야!” - 38세

볼륨 웨이브 연출에 제격. 매직 샤인 40mm 컬링 아이론, 5만9천8백원, vidal Sassoon.

1 앤젤링을 드리워주는 엑스트라 오디네일 오일 라이트, 1만9천원대, L’oreal Paris. 2 간편한 거품 타입의 염색약은 헬로 버블 폼 컬러, N6 초코 브라운, 1만3천원대, Mise en Scene. 답은 나왔다. 열 명 중 예닐곱은 여전히 긴 머리를 선호한다. 웨이브가 있든 없든, 남자들은 당신들이 큰맘 먹지 않으면 쉽게 갖지 못하는 긴 머리에 로망을 품고 산다. 일단 머리가 길다 치자. 그 다음은? 그 긴 머리가 찰랑찰랑 거리길 꿈꾼다. 보란 듯이 머리칼을 쓸어 넘기는데 손가락이 걸려 목이 각기 춤을 췄다고 상상해 보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던 그의 얼굴에 한 줄기 실망의 빛이 지나갈 것이다. 1주일에 한두 번은 헤어 팩을 하고, 가끔 헤어숍에서 트리트먼트도 받아야 한다는 얘기. 이쯤에서 현명한 브라운 염색 컬러 선택법을 알려주지! 레드 브라운은 노란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고, 차가운 애시드 컬러나 카키색은 울긋불긋한 여드름 피부를 중화해 주니 참고. 까무잡잡한 피부엔 오렌지 브라운이 제격이다.

PHOTOGRAPHER ISTVAN LABRADY, 전성곤(제품)

EDITOR 천나리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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