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세균이 득실, 쉬운 '리모컨' 청소법 外

김오희 리포터 입력 2016. 1. 26. 07:40 수정 2016. 1.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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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김오희 리포터 ▶

한 조사결과, 집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 가운데 세균이 가장 많은 제품이 리모컨이었다는데요.

쉽고 빠른 리모컨 청소법, 알아봅니다.

◀ 리포트 ▶

먼저, 리모컨의 건전지를 빼고 화장 솜에 손 소독제를 조금 묻혀 앞면과 뒷면, 옆면을 골고루 닦아줍니다.

면봉에 묻혀 버튼 사이사이도 꼼꼼히 닦아내는데요.

에탄올이 주성분인 손 소독제는 바로 휘발돼 금세 마르기 때문에 리모컨 같은 전자제품 세척에 유용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접착제를 이용하는 건데요.

리모컨 위에 접착제를 바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1~2시간 놓아두면 접착제가 마르면서 투명하게 변하는데,

이 상태가 됐을 때 밑에서부터 살살 벗겨 내면 표면에 붙었던 먼지와 머리카락, 묵은 때를 말끔히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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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꿈꾸는 '새하얀 치아'.

새하얀 치아를 망치는 음식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희대 치의학 연구팀이 대표적인 음식들로 실험해 착색 지수를 매긴 건데요.

1위는 '홍차', 2위는 '초콜릿'이었고요.

'김치찌개'와 '라면'도 생각보다 순위가 높았는데, 조미료와 수프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색이 진한 '짜장'과 '콜라'는 치아 착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많은 사람이 즐겨 마시는 커피의 경우 '아메리카노'는 높았지만, 우유가 들어간 커피는 낮았는데요.

하지만, 커피와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착색 지수가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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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이 줄어들고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요.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 쓰는 파스.

붙이고 바르고 뿌리고 먹고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붙이는 파스'는 소염진통제만 있는 제품과 복합 성분 제품으로 나뉘는데요.

소염진통제만 포함된 파스는 냄새와 자극이 적은 편이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복합 제품은 성분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또, '바르는 파스'는 보통 소염진통제만 들어 있어서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고, '뿌리는 파스'는 파스 접착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염려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할 땐 주로 '먹는 파스'를 사용하죠.

평소 약물 거부 반응이 있다면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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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즐거운 겨울 방학.

하지만, 부모님들은 '긴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 깊어진다는데요.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는 체험 행사를 잘 활용하면 비용 부담 없이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문을 연 한 식품업체의 김치 박물관.

김치와 관련된 전시물 관람은 물론, 김치 재료를 활용한 미각 교육, 백김치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식품회사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참가비나 재료비 같은 모든 비용이 무료인데다가,

직접 만든 요리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고 특별한 선물도 덤으로 받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강원도 쪽을 여행한다면 전통주 공장에 들러 보세요.

조선시대 술병과 술을 빚던 도구들을 보며 우리 술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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