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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강민주] 아침, 저녁으로 서늘함이 느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입을 옷 고르기가 만만치 않다. 특히 패션의 완성인 신발은 기본 아이템 몇 개만 있으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신발 하나로 일주일을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는 것도 문제없다. 신발 하나를 슬랙스, 데님 팬츠, 스커트와 같은 기본 아이템들과 매치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비법을 알아보자.

♦ 편안한 슬랙스 스타일링

사진제공=로버스

활기찬 한 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은 멋과 활동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슬랙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편안한 스니커즈와 슬랙스의 믹스매치는 평범한 캠퍼스 룩에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배가시킨다.

슬랙스는 디테일과 길이, 소재에 따라 코디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남녀불문하고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심플한 라인의 블랙 슬랙스에 스니커즈, 그리고 짙은 블루 컬러 니트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의 댄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레더 소재를 사용한 슬렉스는 와펜 장식이 가미된 맨투맨 티셔츠,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더욱 위트 있고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을 어필할 수 있다.

♦ 데님 팬츠로 활동적인 스타일링

사진제공=로버스

지치고 나른해지는 한 주 중간인 수요일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줄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데님 팬츠는 특히 스니커즈와 매치할 경우 편안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타일 연출할 수 있다.

빈티지한 컬러감이 멋스러운 청청 패션에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주얼 룩이나 루즈핏의 데님에 윈드 브레이커와 스니커즈를 착용하면 스포티한 감성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여성들의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와이드 팬츠는 편안한 느낌의 스니커즈와도 잘 어울려 오피스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원색 패턴 니트를 매치하면 발랄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 주말 데이트 위한 페미닌 스타일링

사진제공=로버스

선선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주말 데이트룩에는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부각시킬 만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스커트와 원피스는 스타일링에 따라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여성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손꼽는다.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에는 데님 스커트에 그레이 터틀넥 니트, 편안한 착용감의 스니커즈를 매치한 여친 룩으로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짙은 색의 니트 원피스에 블라우스를 매치하고 미니멀한 백으로 마무리하면 차분하고 성숙한 여성미를 뽐낼 수 있다.

강민주 기자
글.사진=스타일뉴스 제공(www.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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