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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월척, 잘못하면 멘붕!
맘앤앙팡 | 2012.12.07 01:33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크고 작은 생활용품부터 육아용품까지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구입하는 알뜰족을 위해 현명한 쇼핑법을 제안한다.

소셜커머스란 공동구매 방식으로, 정해진 인원이 구매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쿠폰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위해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은 위조품 판별과 소비자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영세한 소셜커머스 사업자와 서비스 제공업자가 많아지면서 사기 피해자도 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셜커머스 피해 예방법
1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한다


소셜커머스 업체의 통신판매업 신고 여부와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하고 고 객센터나 상담 전화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원활한 고객 서비스만큼 질도 중요하다. 고객센터의 FAQ나 Q & A를 읽어보면 해당 업체의 서비스 품질을 가늠할 수 있다.

2 반드시 상품평을 검색한다


상품 소개와 리뷰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할인율에 현혹되지 말고 정상 가격과 할인 가격을 비교 체크한다. 동일한 상품을 이미 같은 할인율로 적용해 판매해놓고 반값 할인이라고 광고해서 판매하는 사례도 있으니 과장 광고가 아닌지 살핀다.

3 할인율이 높을수록 사용 조건을 꼼꼼히 살핀다


싸다고 무턱대고 구입하기 전에, 상품에 붙은 조건들을 잘 읽어본다. 사용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주말이나 점심, 저녁 시간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서가 붙어있는지, 예약이 가능한지, 또는 사용 한 달 전에 예약해야 하는 곳인지 등을 따져본다.

4 7일 이내에 취소와 환불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소셜커머스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불만이었던 취소ㆍ환불 규정.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셜커머스도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을 지켜야 한다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에 취소와 환불이 가능해졌다. 만약 교환이나 환불 처리가 되지 않을 때는 소비자상담센터나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

유모차, 카시트, 치발기 등 아이 키우면서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육아용품을 구입할 때 품명 및 모델명 확인, KC 인증, 크기, 중량, 색상, 재질 섬유의 경우 혼용률, 사용연령, 동일 모델의 출시 년월, 제조자, 제조국, 취급 방법과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 품질보증기준, A/S 책임자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에디터 B의 소셜커머스 이용기

알뜰하지는 않지만 소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항공권 구입에 성공한 후 매일 아침, 할인된 상품을 검색하는 것으로 하 루 일과를 시작한다. 소셜커머스의 가장 큰 매력은 원하는 제품을 높은 할인율에 살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욕심이 생긴다는 것.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품까지 할인율에 혹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져 지출이 늘었다. 일단 싸다고 사놓은 쿠폰이 기한을 넘겨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도 많다. 구입한 모든 물건이 다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다. 쇼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나 서비스,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의 할인권 위주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육아용품 소셜커머스 활용법
1
메일함에 소셜커머스 폴더를 만들어 상품 관련 메일을 받아서 매일 체크한다.
2문자 메시지 받기를 신청해 그날의 상품을 확인한다.
3사이트별 해당 상품의 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한다.
4다른 구매자들의 구매 후기를 참고한다.
5공연이나 박물관 입장권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품을 구입한다.
6아이들은 금방 자라기 때문에 성장에 맞춰서 꼭 필요한 물건 위주로 구입한다.
7수입품일 경우 정품 유무를 반드시 확인한다.
8선물할 물건이라면 박스의 유무와 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한다.

기자/에디터 : 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