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쁜 포니테일

입력 2015. 5. 21. 17:31 수정 2015. 5.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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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모르게 칙칙하고 기운 없어 보인다면 생기발랄한 포니테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자. 디테일을 조금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5살은 어려 보이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정수리와 뒤통수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위를 직선으로 이어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을 '골드 포인트'라고 해요. 발랄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주는 포니테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바로 이 위치에서 머리를 묶어보세요!"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내주

Step 1옆머리 가늘게 땋기

귀 위에 3~4cm 정도의 머리를 남겨놓고 깊은 옆 가르마를 탄다. 숱이 많은 쪽을 고정한 뒤, 남은 머리는 두상을 따라 가늘게 디스코 스타일로 땋을 것. 이때 눈꼬리 높이에서 시작해 정수리 쪽으로올라가듯 땋아야 얼굴이 처져 보이지 않는다. 앞은 촘촘하게 땋고 뒤로 갈수록 점점 얼기설기하게 땋을 것. 끝 머리는 가는 고무줄로 묶거나, 부분 고정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꼬리 빗으로 그 부분만 백콤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고정된다.

1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테크니아트 픽스 디자인 2만2천원대.

Step 2하나로 묶기

땋은 머리는 따로 빼두고 남은 머리만 쿠션 브러로 빗어 하나로 묶는다. 정수리와 뒤통수에서 제일 튀어나온 부위를 직선으로 이은 선이 만나는 지점이 매듭의 위치! 이때 일반 고무줄로시 묶으면 목덜미 부분의 머리가 처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양 끝에 호크가 달린 고무줄을 이용할 것. 호크 고무줄이 없다면 머리끈의 양 끝에 실핀을 끼운 다음, 한쪽 실핀을 묶을 부분에서 찌른 뒤 고무줄을 감고 다른 쪽 실핀을 매듭에 다시 꽂으면 단단하게 머리가 고정된다.

1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2만9천원 2 고무줄+실핀과 호크 고무줄.

Step 3땋은 머리로 밴드 만들기

고무줄로 매듭 지은 부분을 미리 땋아둔 머리로 둘둘 감아 감싸보자. 그런 다음 브레이드 끝을 매듭 밑에서 실핀으로 찔러 고정하는데, 풀린 머리보다는 땋은 머리 위로 실핀을 꽂아야 오랜 시간 풀리지 않고 잘 유지된다. 테일 부분의 남은 머리가

숱이 적거나 볼륨이 없어 보인다면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히트 프로텍트 제품을 바른 뒤, 섹션을 나눠 굵은 아이론으로 말아주면 모발이 훨씬 풍성하게 잘 살아난다.

1 케라스타즈 넥타 테르미크 5만원대 2 바비리스 내추럴 웨이브 아이론 6만9천8백원.

Step 4두상에 볼륨 살리기

두상의 볼륨을 살려 이목구비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 차례. 머리 윗부분에 포를 뜨듯이 꼬리 빗의 대 부분을 넣은 뒤 아치를 그리듯 앞뒤로 움직여 살짝 띄우면 자연스러운 볼륨이 생긴다. 이렇게 위를 띄우면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이면서 밋밋한 이마선도 예쁘게 살아난다. 그런 다음 고정력이 있는 스프레이를 손끝에 뿌린 뒤 이마선의 잔 머리를 잡아 볼륨을 살려주면 정돈되어 보이면서도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포니테일이 완성된다.

1 미쟝센 컬 볼륨 고정&윤기 스프레이 1만원 2 모로칸오일 글리머 샤인 3만원 3 꼬리 빗.

Edito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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