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스테파니리와 함께 한 감각적인 웨딩 스타일의 완성 죠슈아벨 브라이드

월간웨딩 입력 2014. 10. 20. 17:49 수정 2015. 3.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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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웨딩21 10월 커버스토리

[월간 웨딩21 편집팀]

감각적인 웨딩 스타일의 완성 죠슈아벨 브라이드

최근 예비 신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워너비 웨딩 스타일을 한껏 담아본 10월호 표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조건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느낌 있는 화보를 만들어낸 이번 화보팀이 그저 대단할 뿐이다.

죠슈아벨 브라이드 웨딩드레스와 함께해 더욱 특별했던 회심의 화보 촬영 스토리를 공개한다.

▲ 2014년 10월호 월간웨딩21 본지 표지

<아쉽게 탈락한 B컷>

어느 맑은 일요일 오전 6 시경,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월간웨딩21 10월호 표지 촬영 때문이다. 왜 이 잔인한 시간에 촬영을 하게 된 것일까. 그건 이번 표지 준비 과정에 어느 때보다 많은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촬영의 황금주간에 떡하니 자리하고만 추석연휴 탓에 이번 표지화보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부족했다.

더욱이 표지의 콘셉트는 무드있는 '가을 여자'의 감성적 비주얼을 담아내는 것. 이를 위해 이국적인촬영지가 꼭 필요했고, 우리는 이 콘셉트에 완벽히 들어맞는 장소인 라움을 놓칠 수 없었다. 또한 눈빛과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해줄, 포즈가 일품인 모델의 스케줄도 고려해야 했다.

<아쉽게 탈락한 B컷들.>

결국 모든 조건을 고려해 최선의 방책인 일요일 오전 7시 촬영 스케줄을 모두가 받아들인 것이다.이번 10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웨딩드레스는 최근 유니크하고 차별화된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는 죠슈아 벨브라이드의 작품이다.

황혜영 원장과 에디터는 지난달 기획 웨딩화보로 처음 만났는데, 사실 그 첫 만남에서부터 에디터와 그녀는 감각이 딱 맞아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화보를 진행하며 확신할 수 있었다.

<블러썸제이의 가을 부케를 들고 미소 짓는 스테파니 리>

우리는 찰떡같이 호흡이 잘 맞다는 것을. 에디터가 제안하는 콘셉트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감각적 웨딩드레스를 준비해줬음은 물론, 촬영된 컷을 보며 "이거요!"라고 소리치는 포인트도 똑같았기에 최종컷을 결정함에 있어 큰 트러블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우리화보팀에 더욱 힘을 불어넣은 사람은 에이블 스튜디오의 이병호실장이었다.

최근 보게 된 이병호실장의 화보를 보고 맘에 든 에디터는 주저없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의 세련된 톤과 감각적인 구도라면 우리콘셉트를 무난히 표현해 줄 것 같았고, 에디터의 예상은 역시나 맞아떨어졌다. 신마다 뽑아내야 할 콘셉트도 많았고, 특히 촬영 장소 사용에 시간제약이 있어 다소 정신없게 촬영이 진행됐다.

5 립 컬러를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수정하는 박정희 원장.6 드레스를 피팅하고 있는 황혜영 원장.7 유려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스테파니 리. 8 끊임없이 헤어와 드레스를 점검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표지컷은 물론 스케치 컷까지 감각적으로 뽑아내어주었으니. 무리한 일정을 흔쾌히 소화해 준 그에게 조만간 근사한 저녁을 대접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히로인은 커버걸 스테파니리! 콘셉트를 잡으며 에디터와 이병호실장이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을 명확하게 표현해 준 그녀 덕분에 짧은 시간에 지체없이 많은 컷을 촬영할 수 있었다.

시크한 가을 여인의 느낌, 패셔너블하고 도회적인 느낌, 청순하고 내추럴한 느낌까지! 그녀가 아니면 어느 누가 이토록 세련되게 표현해 줄 수 있었을까. 프로포션이 워낙 좋은 탓에 별다른 움직임없이도 A컷이 되는 스테파니리를 커버걸로 선택한 건 결정적인 신의 한수였다.

9 아침부터 고군분투 해준 화보팀.10 헤어에 감각적인 웨이브를 넣어 여성미를 고조했다.

이렇게 이번 표지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고와 열정이 깃들어 있다. 그래서 이번 10월호 표지화보커버 스토리에는 유독 많은 B컷을 넣었다. 어느 한 컷도 버릴 수 없었기에, 예비 신부들에게도 모두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서다. 이번 표지화보가 가을·겨울의 예비신부들이 꼭 닮고 싶은 모습으로 기억되길!

Thanks _ Hair & Makeup by 두쏠뷰티 by SidusHQ

Hair 성숙 부원장

에디터가 믿고 맡기는 사람 중 한 명인 성숙 부원장. 지금까지 꽤 많이 호흡을 맞췄고,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이번 표지에서도 그녀의 빠르고 감각적인 손길이 여실히 드러났다. 숱이 많은 모델의 머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려 패셔너블한 비주얼이 완성된 건 그녀의 과감하고 거침없는 헤어스타일링 덕분이었다.

Makeup 박정희 원장

이번 화보의 메이크업 콘셉트는 내추럴 무드였기에 사실 컬러풀한 색감을 연출하는 것보다 더 까다로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누디 립컬러와 아이섀도를 적절히 매치해 모델을 고급스러운 가을 여성으로 만들어줬다. 완성된 화보를 보며 모두가 메이크업에 감탄했을 만큼!

에디터 주혜선 포토그래퍼 이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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