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12일, 확장 오픈 봉헌식 개최
[사진] 세브란스병원은 12일 응급의료센터 확장 봉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대문소방서 서순탁 서장, 원주연세의료원 이영희 의료원장, 연세의대 한승경 총동창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연세대 김용학 총장, 연세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연세의대 홍영재 前 총동창회장, 연세대 전굉필 前 이사, 연세대 김병수 前 총장, 연세대 간호대 이태화 학장, 연세대 약학대학 한균희 학장, 세브란스병원 오경환 간호담당 부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산부인과 교수)이 시설과 진료시스템, 그리고 기능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응급진료센터를 새로 선보였다.
세브란스병원은 12일 오후 종합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증축 봉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봉헌식에는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을)),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백광제 회장, 병원간호사회 박영우 회장, 서대문 소방서 서순탁 서장 등 외부인사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의대 한승경 총동창회장, 연세대 김병수 前 총장, 연세대 전굉필 前 이사 등 주요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사진).
연세의료원 정종훈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 된 봉헌식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용학 총장의 봉헌사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삿말 순으로 진행됐다.
윤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맞춰 완벽한 초기 감염 진단 및 차단을 통한 환자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 응급진료센터의 탄생에 깊은 관심을 보여달라”면서
“환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이 바라는 한국응급진료센터의 모습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가 ‘생명·진료·회복의 멈춤이 없는 응급실’이라는 모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병원 내외부의 환경임에도 큰 예산과 노력을 들여 응급진료센터의 리뉴얼을 결정한 세브란스병원의 결정에 병원계를 대표해 큰 감사드린다.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헌식이 종료 된 후, 참석자들은 봉헌띠를 잘라 응급진료센터의 리모델링을 축하했으며, 응급진료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1520㎡(약 460평)에서 3300㎡(약 1000평)으로 전용면적을 220% 확장했다. 또 감염방지 대책과 과밀화 해소 시스템을 더욱 강화, 응급질환자들이 24시간 언제라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준비태세를 마련했다.
박인철 응급진료센터 소장은 “1년 동안의 치밀한 사전 검토와 구상에 이은 11개월간의 단계적 공사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전문 응급진료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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