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조손가정 위해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 마련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7. 8.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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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강남나누리병원은 조손가정 다섯 가구를 초청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 사진=나누리병원 제공

강남나누리병원이 지난 4일 '함께하는 기쁨, 나누리와 조손가정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조손가정 다섯 가구를 초청했다. 조손가정은 충남 예산군에서 세 가정, 강남구와 성동구에서 각각 한 가정을 선발했다. 이번 조손가정 선발은 예산군청과 강남보건소, 성동구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나누리병원의 '사랑나눔바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조부모들에게는 척추관절 진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건강프로그램을, 손자녀들에게는 놀이공원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했다. 참석하지 못한 손자녀들에게는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선물로 증정했다.

강남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그동안 아이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조부모님들께서는 건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나누리병원의 '함께하는 기쁨, 나누리와 조손가정의 행복한 동행'은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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