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나누리병원, 수원삼성 홈경기에서 척추측만증검사 실시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2017. 5. 8. 17:01
[경향신문]
수원나누리병원은 6일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에서 관중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수원나누리병원 김정훈 과장을 비롯 10여 명의 의료봉사단이 파견돼다. 봉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검사를 실시하고 부모에게는 척추관절과 관련해 상담을 실시했다.
수원나누리병원 김정훈 과장은 “아이의 척추측만증은 관심을 가진다면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다”며 “성장기 자녀의 어깨와 허리를 보기에 이상이 있다면 병원을 최대한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나누리병원은 행사를 진행한 6일에 발령된 황사경보에 맞춰 지역주민과 관중에게 황사마스크를 배포했다. 또 수원 팔달구보건소와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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