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과 심박수의 묘한 관계 3가지

권순일 2017. 2.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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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 수(심박수)는 심장이 1분간 뛰는 횟수를 뜻하며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동맥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혈압과 심박수가 종종 같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혈압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서 심박수는 정상 범위에 있다면 혈압에 대한 치료만 특정해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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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박동 수(심박수)는 심장이 1분간 뛰는 횟수를 뜻하며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고 있을 때 동맥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이 두 가지는 병원에서 '활력 징후'로 함께 측정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각기 별개로 건강에 관여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호티토디닷컴이 혈압과 심박수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을 소개했다.

혈압과 심박수는 항상 같이 변동한다?=혈압과 심박수가 종종 같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위험에 처했을 때 혈압과 맥박이 동시에 급상승한다. 하지만 심박수가 올랐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혈압이 상승한 것은 아니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편 두 가지가 연관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서 심박수는 정상 범위에 있다면 혈압에 대한 치료만 특정해서 받아야 한다.

혈압과 심박수에는 정상임을 나타내는 수치가 있다?=물론 가이드라인이 있다. 하지만 평균이나 정상 범위라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정상 혈압 수치는 120㎜ Hg/80㎜ Hg으로 규정하고 있다. 심박수는 1분간 60~100회를 정상 범위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전문가들은 '심박수나 혈압은 모두 개개인의 건강 상황에 따라 달리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의사와 상의해 각자에게 맞는 기준치를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치가 낮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건강상 어떤 사람에게 좋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몸이 좋은 젊은이는 심박수가 50이나 어떤 경우에는 40회를 기록할 수도 있다.

반면 저혈압은 노인 환자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까다로운 문제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이런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혈압이 건강상 위협이 될 때에는 몸에 증상이 나타난다. 현기증이나 두통,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 불면 증상 등이 있으면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미지출처:Magic mine/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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