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채소·견과류하루 500g이상 섭취대상포진 예방에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을 동반한 피부 병변(skin rash)을 특징으로 한 일종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이송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대상포진의 치료는 약물이 주가 되나 적절한 식사요법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이 팀장은 "이들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수록 대상포진 발생률이 더욱 낮아진다"며 "이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하루 500g 이상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을 동반한 피부 병변(skin rash)을 특징으로 한 일종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질병 등의 이유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이송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대상포진의 치료는 약물이 주가 되나 적절한 식사요법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특히 과일과 채소가 좋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미량 영양소 섭취를 위해 매우 도움이 된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영양소 비타민 AㆍB6ㆍCㆍE, 엽산, 아연,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 그룹에서 대상포진의 발병율이 낮았고 건강보조식품보다 자연 식품을 통한 섭취가 더욱 효과적이었다.
이 팀장은 “이들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수록 대상포진 발생률이 더욱 낮아진다”며 “이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하루 500g 이상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비타민 B6는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주로 닭 가슴살, 살코기 등의 육류와 감자, 바나나 그리고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많다. 이 팀장은“백미로 된 쌀밥 보다는 현미 같은 잡곡으로 만든 잡곡밥, 잡곡빵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신이 많은 식품은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생선, 살코기, 유제품, 콩류에 풍부하다. 식이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좋다. 이 팀장은 “하루 충분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역시 우리 몸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견과류 채소 샐러드(3인분)
<영양소> 열량 446.6㎉, 단백질 5g(1인분 기준).
<재료> 양상추 80g, 적치커리 20g, 방울토마토 50g, 잣 30g, 호두 20g, 해바라기씨 20g, 곶감 70g, 건포도 20g(소스: 올리브오일 4숟갈, 레몬즙 2숟갈, 화이트와인식초 3숟갈, 꿀 2숟갈, 소금 1찻숟갈).
<만드는 법>
①양상추, 적치커리를 먹기 좋게 찢는다.
②방울토마토는 이등분한다.
③곶감은 반으로 잘라 씨를 뺀 뒤 0.5㎝ 두께로 썬다.
④건포도는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물기를 꼭 짠다.
⑤프라이팬을 달군 후 불을 약불로 줄여 잣, 호두, 해바라기씨를 볶는다.
⑥소스 재료를 분량대로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⑦썰어 둔 채소에 볶은 견과류와 곶감을 얹고 소스를 곁들여 낸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희정의 대연정, 저서에는 "박정희 '공칠과삼'으로 봐야"
- 유승준 "나 때문에 나라에 대한 의무 경각심 생겨 다행"
- 이상한 '굿모닝팝스' 진행자 하차..제2의 황교익 사태?
- 두테르테, 한국 조폭과의 전쟁 선언 왜?
- 쇼핑몰 '전범기 티셔츠'..패션이라 생각하라고?
- K-팝 시상식만 20여개…차별성 사라지고, 부작용 심각[K-팝 시상식, 이대로 좋은가?①]
- “무리한 스케줄·불법 상황 노출…통합 시상식·윤번제 등으로 줄여야”[K-팝 시상식, 이대로 좋
- 카페서 시끄럽게 돌 사진 찍는 대가족…자제 요청하자 “싸가지 없는 X”
- “57세 맞아?” 20대로 오해받는 67년생男, 꼭 지킨 ‘10가지’ 습관
- 61세 양조위에 “또 상 받냐” 쓴소리한 69세 감독…“당신이나 은퇴해” 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