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남편이 모를 그녀만의 속사정 고민 해결

e편집부 2016. 2.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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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프뉴스(WEF)=칼럼니스트 e편집부 ]

결혼준비중인 예비신혼부부가 갖는 여러 고민중 드러내놓고 물어 보기 어려운 것이 성(性)에 관한 고민이다. 그중 가장 궁금한 것중 하나가 오르가즘이다.

흔히 오르가즘은 성관계시 흥분기가 극에 올라와 있는 상태로 남녀 모두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호흡이 빨라지게 되는데 남성같은 경우 요도, 방광, 항문 부위에 자의로 통제할 수 없는 경련이 와서 정액을 체외로 사정된다.

하지만 여성은 그 기준이 애매한데 일반적으로 질, 자궁, 항문, 골반 부위, 또는 경우에 따라 전신에 경련을 경험하고 질 외부 1/3에 통제할 수 없는 반복적인 경련이 느끼지만 많은 여성들은 성관계 중에 거짓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척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대학과 시드니 대학에서 공동으로 16세에서 59세 사이 오스트레일리아인 남성 10,100명, 여성 9,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 있다.

남성의 98.4%, 여성에서는 68.9%가 오르가즘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있는데 국내의 경우 이 지수보다 한참을 모자를 것으로 보인다.

왜 많은 여성들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할까?

섹스(SEX)는 서로 만족도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고 마음이 열려야 만족스러운 섹스가 가능하다.

만약 배우자와의 기본적인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서로 풀리지 않은 앙금처럼 무언가가 있다면 이것은 결국 방해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평소 배우자와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성관계 개선보다 먼저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남편과의 관계도 좋고 남편이 능숙하게 애무를 잘 하는데도 불구하고 못 느낀다면 이는 호르몬의 변화나 혈액순환 장애,신경 질환, 그리고 질 근육 손상 등이 신체적 문제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질 수축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주로 잦은 관계, 자위행위 그리고 임신과 출산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출산 이후 골반근육이 손상되며 성 기능이 저하된다.

성 기능 저하를 오래 방치하면 불감증으로 이어져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성관계를 하는 중 민망한 소리가 나거나 성관계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신호로 예측하고 회음부 건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부부관계가 소홀해지고 또 서로 만족을 못 느끼고 있다?

질이완증이 의심된다면 평소 운동요법으로 증상완화 또는 예방한다. 소변을 보는 중 근육에 힘을 주어 약 3초간 멈추고 다시 3초간 힘을 빼는 훈련으로 일과시간에도 pc 근육에 3초간 힘을 주었다 빼는 운동요법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근육을 이완 수축하는 훈련으로 하루에 100번씩 1~2개월 정도 하게 되면 효과가 나타나니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수축력이 현저히 떨어질 때는 ‘이쁜이수술’이라고 하는 질성형술로 관련 교정한다. 또 클리토리스가 과다하게 덮여있거나 소음순이 길게 늘어져 비대한 경우도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질성형술은 여러 논문들에서도 발표가 된 것처럼 성적 쾌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여성병원마다 여러 가지 시술에 의해 수술비용들이 정해져 있으며, 각각의 장,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할 땐 전문상담과 신중한 선택이 필수이다.

자료제공 : 이포유여성의원 대표원장 하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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