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

김주연 2016. 1.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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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식습관 = 임신과 출산은 여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 단백질 섭취 = 임신을 했다면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하다.

다만 임신 중 간 섭취는 피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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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임신 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산모의 몸 상태가 태어날 아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적당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엽산 등 임신에 꼭 필요한 보충제를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중에는 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약을 먹기가 쉽지 않아서다. 이와 관련해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 ▷원문보기)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예비엄마가 꼭 알아야 할 건강수칙에 대해 소개했다.

■ 건강한 식습관 = 임신과 출산은 여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비타민C는 임신중독증과 조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채소·과일 섭취 = 하루에 최소 5가지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도록 한다. 채소나 과일은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섬유소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 녹황색 채소와 붉은색이나 황색의 과일을 먹도록 하자. 붉은색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와 항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 단백질 섭취 = 임신을 했다면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하다. 생선이나 달걀, 콩류, 붉은 고기 등을 통해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임신 중 간 섭취는 피하도록 하자.

■ 칼슘 유지 =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우유나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꼭 챙겨먹도록 하자. 그러나 당분이 많은 식품들은 피해야 한다.

■ 물 충분히 마시기 = 변비가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면 카페인은 피해야 한다.

■ 모유수유 결정하기 =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일지 결정해야 한다. 모유수유가 엄마나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분유에도 염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 약사에게 질문하기 =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에 생기는 간단한 질문사항은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편하다. 간단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보충제 섭취 = 엽산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엽산은 임신 12주가 될 때까지 하루에 400마이크로그램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는 10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 섭취도 필요하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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