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가을탈모, 해로운 5가지 습관은?

2015. 10. 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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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차고 건조한 가을이 다가오면 탈모 환자가 증가한다. 가을에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고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두피의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두피에 해로운 일상생활 습관은 민감해지는 가을철에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을 제대로 감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처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모발에 비듬과 각질이 쌓여 두피 건강을 해치기 쉽다. 피지가 먼지와 함께 두피 모공을 막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머리는 가급적 저녁에 감는 것이 바람직하며, 완전하게 머리를 말린 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또한 가급적 두피를 자극시키는 펌과 염색은 자제하도록 한다. 가을철은 두피가 특히 민감하고 예민해지는 시기인 만큼 염색보다는 트리트먼트나 헤어팩 등 모발 영양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한다.

머리를 꽉 잡아 묶거나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피한다.

또, 탈모에 해로운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불규칙한 식습관을 바꾼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모근으로의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검은콩, 검은깨, 두부, 우유, 육류, 어패류,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모발 영양분인 철·요오드·칼슘 등 미네랄이 다량 들어있는 다시마, 미역 등 해초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두피와 모발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도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므로 다양한 취미활동이나 휴식을 통해 그날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모근세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과도한 흡연과 부족한 수면, 그리고 복부 비만도 탈모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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