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메뉴, 나트륨 1위 음식은 짬뽕.. 열량 1위는?

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5. 7.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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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외식 때 즐겨 먹는 음식 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짬뽕으로 나타났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외식 메뉴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짬뽕(4000mg), 중식 우동(3396mg), 간장게장(3221mg) 순이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찌개 류의 음식이 많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편이다. 2013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027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고량(2000mg)의 2배가 넘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건더기 위주로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1206kcal)으로, 감자탕(960kcal), 돼지갈비구이(941kcal)가 뒤를 이었다.

이번 자료는 식약처가 외식 영양성분 3권을 발간한 것과 관련 1, 2권에 실렸던 음식 모두 포함한 총 315개 품목의 영양정보를 분석, 작성한 것이다.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은 전국 보건소, 교육청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인터넷 서점과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 www.foodnara.go.kr/kisna/index.do)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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