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신질환 위험도는?

김하윤 기자 2014. 11.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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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장애, 조현병 등과 같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국내에 100명 중 1명 이상이라는 보고가 있다. 그만큼 정신질환은 흔하다. 하지만 한 번 걸리면 치료를 결심하기 어렵고, 치료받는다 해도 증상이 쉽게 완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조기 증상이 나타나는 단계에서 발견해 치료하면 70~80%까지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이 정신질환 고위험군인지 확인해 보자.

↑ [헬스조선]나의 정신질환 위험도 알아보는 법

[Check list 자가진단]□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실하고 명료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 가끔 청력이 너무 민감해져서 소리가 매우 크고 날카롭게들린다

□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평범한 물체가 가끔 이상하게 보인다

□ 다른 사람은 인식할 수 없는 특별한 사인이 내게 은밀히 전달될 때가 있다

□ 그럴 리가 없는데도 가끔 어떤 사건이나 방송 내용이 나와 연관된 이야기 같다

□ 내 생각, 감정 또는 행동을 다른 존재가 지배하는 듯한 느낌이 종종 든다

□ 내 신체가 잠시 변형되는 느낌이 들었다

□ 어떤 이는 내 생각을 특별한 방식으로 읽을 수 있다

□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 내 내면의 목소리가 다른 사람이 내게 이야기하듯 뚜렷이 들릴 때가 있다

□ 특수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예: 텔레파시)

□ 종종 내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 중 4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되면 정신질환 조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진찰을 받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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