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 "청와대에는 어쩐 일?"

2014. 8.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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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트레이너를 맡았던 윤전추 씨가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윤 행정관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제 2부속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해왔음을 밝혔다.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동행해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그가 속해있는 청와대 제2부속실은 영부인 관련 수행 업무를 담당한다. 박 대통령은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소외된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제 2부속실을 유지시켜왔다.

특히 청와대 측은 "윤전추 행정관이 대통령의 '건강 주치의' 차원에서 근무하는 건 아니다"라며 "민원이나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앞서 윤 행정관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피트니스 클럽에서 트레이너로 일했다. 전지현, 한예슬, 전혜빈 같은 스타 연예인들은 물론 대기업 총수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헤럴드경제 DB

또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연예인 전문 유명 '퍼스널 트레이너'로 소개된 이력이 있다.

윤전추 행정관 소식을 접한 누리꾸들은 "윤전추, 왜 청와대에 가있어?", "윤전추, 여기도 무슨 비리 있는거 아니야?", "윤전추, 음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itnews@herald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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