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을 위한 '건강 수면법'

강수현 2013. 10.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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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다'라는 속담과 같이 음식을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수면은 건강의 필수 요소이다. 하지만 급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현대인들은 쉽게 잠들기 어렵거나, 잠이 든 다음에도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등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에는 스트레스 뿐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원래 앓고 있던 질병, 술, 담배, 카페인 등 음식, 약물, 평소 생활 리듬이 불규칙한 경우, 불안 장애나 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이 있을 경우, 갑자기 환경이 바뀐 경우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수면 부족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자율 신경계는 물론 신체의 면역력에도 영향을 주는데, 이로 인해 만성 피로에서부터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감염성질환 등의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체중 조절이나 여러 신진대사와 관련된 중요한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를 일으켜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이처럼 많은 질환의 원인과 연관되어 있는 수면부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부족으로 이어져 남성들의 성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발기부전이 발생했을 때에는 진단에 따라 약물 복용, 주사 요법, 수술 등의 치료를 하게 된다.

그 중 많이 이용되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대웅제약의 누리그라와 한미약품의 팔팔정이 대표적이다. 특히 누리그라는 발현시간이 빠르며, 일반 소화제와 같은 색상인 녹색으로 제작되어 있어 부담감 없이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수면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 올바른 수면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수면 패턴이나 주위 환경을 교정하는 것이 좋으며,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기능이 활발해져 수면에 방해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고, 너무 배가 고픈 상태나 과식한 채로 잠자리에 들지 말고 배가 고파 잠이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낮잠이나 담배나 술, 커피 등의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가급적이면 피하고, 잠이 오지 않는다고 무리하게 누워있기보다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강수현 건강의학전문기자 kang211988@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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