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내 몸 사용 설명서>, 혈관에도 살이 찐다? 혈관 건강의 비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 9.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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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한국인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뇌출혈, 심근경색 등의 대표적인 혈관질환은 혈관이 70%가 막힐 때까지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10분에 1명꼴로 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혈관질환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때문에 예방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 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내 몸을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늙듯 혈관에도 노화가 온다. 본래 혈관은 고무줄과 같은 탱탱한 탄력을 유지하지만 혈관이 노화되면서 탄력이 줄어들어 딱딱하게 변한다. 혈관이 딱딱한 사람은 혈관이 탄력적이고 유연한 사람보다 뇌졸중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헬스조선]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혈관 건강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TV조선 제공

 

그렇다면 탄력 잃은 딱딱 혈관을 탱탱 혈관으로 바꿀 방법은 없을까? 다리를 떠는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미주리대학 연구결과 앉은 자세에서 발을 떠는 행위가 혈관 건강과 집중력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리를 떠는 행동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관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가격은 싸지만 영양만큼은 풍부한 식품 홍합 역시 혈관 탄력에 도움이 된다. 홍합에 풍부한 타우린은 심장 근육의 혈액 펌프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A, C와 셀레늄 성분이 체내 활성 산소 제거를 돕는다. 이러한 홍합 속 타우린 성분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말려 먹을 때 영양이 배가 된다고 한다. 혈관 탄력을 높이는 특급 식품 홍합의 다양한 활용법과 특급 생활습관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혈관에도 살이 찐다?! 침묵의 살인자 살찐 혈관벽!

혈관 노화 현상은 혈관의 탄력 감소와 함께 혈관에 살이 찌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바로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현상. 이러한 혈관의 노화 현상은 신체의 노화와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혈관벽은 나무의 나이테가 늘어나는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두꺼워지기도 하지만 나쁜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두꺼워질 수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늘어나면 혈관은 미세한 상처를 입게 되고 이때 상처가 아물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기도 한다. 두꺼워진 혈관벽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는 곧 동맥경화 심뇌혈관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벽두께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혈관벽두께를 확일 할 수 있다. 경동맥은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다른 동맥보다 두껍고 피부와 가까이 있어,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통 45세 미만의 정상 남성의 혈관벽 두께는 0.57mm, 여성의 경우 0.52mm라고 한다. 혈관벽 두께가 1㎜ 이상일 때 뇌졸중 발생위험은 남성은 3.6배, 여성은 5.5배 증가하고, 64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혈관벽 두께가 1.18㎜ 이상일 때 심혈관계 질환 위험은 4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실시! 내 몸 식구들의 혈관벽두께를 알아봤다. 검사 결과 내 몸 식구 중 한 명의 혈관벽두께가 1㎜이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혈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 이 외에도 살찐 혈관벽을 날씬하게 해줄 수 있는 특급 식품도 소개된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엽산이 풍부한 대표 식품. 브로콜리에 든 바로 이 엽산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 열과 자외선에 쉽게 파괴가 되는 영양소인 엽산. 엽산 파괴 없이 브로콜리를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활용법까지 알아본다.

혈관살 완벽타파! 혈관벽두께 줄이는 특급 식품 <칸탈로프 멜론>

혈관 다이어트를 위해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노화를 막아준다. 세계적으로 심장병 발생률이 낮은 프랑스. 프랑스 사람들의 심장병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을 먹기 때문이라는데. 프랑스 대문호 뒤마, 교황 클레멘스 5세 등의 건강 비결로 바로 칸탈로프 멜론이라고 한다. 칸탈로프 멜론에 들어있는 SOD 항산화 효소가 혈관벽두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는 대사 증후군 환자 76명을 둘로 나눠 한쪽에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을 지속해서 먹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쪽보다 2년 섭취 후 최대 0.011㎜가량 혈관벽 두께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SOD 항산화 효소가 7배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함량은 67배 많다. 그렇다면 혈관 다이어트에 좋은 칸탈로프 멜론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혈관벽두께 줄이는 특급 식품 칸탈로프 멜론의 놀라운 효능과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혈관에도 살이 찐다?! 혈관살 타파! 회춘하는 혈관의 비밀 방송은 9월 23일 밤 9시 50분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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