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지키는 필수 영양소 '오메가3·비타민D'
실내외 기온변화가 심한 겨울철 환절기에는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은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그중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추위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등을 관리하는 데 보다 신경써야한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심장은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빠르게 운동하게 돼 평소 고혈압이 있다면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신체보온을 유지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목도리 등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한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며 적당한 운동을 병행해야한다. 하루에 시간과 운동량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되 고혈압 발병위험이 높은 추운 날씨와 새벽, 아침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영양관리 역시 겨울철 노인건강을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식약처에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개선 효능을 인정한 오메가3의 경우 겨울철에 특히 많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류의 항상성을 유지하거나 혈액응고 작용에 관여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로 등푸른 생선(고등어, 정어리 등)과 견과류,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는 체내에서 거의 합성되지 않아 외부 섭취가 필수인 영양소이기도 하다.
특히 오메가3의 주성분인EPA와 DHA는 각 제품마다 함량이 다르게 구성돼 있어 노인층에게는 두뇌발달, 눈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DHA보다는 혈행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EPA성분이 많은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D 역시 겨울철 노인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뼈 건강과 골다공증 발생위험을 낮춰준다. 겨울철에 외부 활동량이 적고 비타민D 합성율이 낮은 고령 노인들의 경우 비타민D섭취를 통해 뼈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일조량 자체가 줄기 때문에 비단 노인층뿐 아니라 아이, 성인의 경우에도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유럽 오메가3 전문 브랜드 ‘미나미뉴트리션’ 관계자는 “오메가3와 비타민D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3대 영양소(칼슘 포함)로 함께 섭취했을 시 부작용이나 영양파괴가 없어 동시 함유된 제품이 많이 판매되는 추세”라며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과 뼈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쉬운 만큼 이들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나미뉴트리션의 ‘모레파 플래티넘’은 소화 흡수율이 가장 높은 오메가3 형태인 rTG제품으로 EPA가 764mg, DHA가 236mg, 비타민D는 300IU(일 섭취 기준 150%)가 함유돼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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