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7가지 방법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 12. 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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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는 65세 이상에서 연령이 5세 증가할 때마다 유병률이 2배 정도 높아져, 80~84세의 노인의 경우 약 25%의 유병률을 보인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치매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그 누구도 치매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 [헬스조선]사진= 조선일보 DB

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고령으로 인한 기억 손실을 예방한다. 운동은 뇌 속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기억을 통제하는 신경세포들을 도와준다. 전문가들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을 권장한다.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과 폐에도 좋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 움직이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뇌에 좋은 음식 먹기

뇌에 좋은 음식은 심장에도 좋기 때문에 섭취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심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산소가 부족해져 뇌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뇌에 좋다. 생선, 껍질이 벗겨진 닭고기, 콩 같은 저열량 고단백 음식이 뇌에 좋고, 각종 베리류나 토마토도 뇌 건강에 좋다.

3. 낱말퍼즐이나 스도쿠하기

가로세로 낱말퍼즐이나 스도쿠(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처럼 뇌를 자극시키는 운동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춤을 배우는 것도 좋다. 즐겁게 추는 춤은 정신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4. 사람들과 만나기

동호회나 지역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하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를 맺는다. 사람들과 함께 웃고 얘기하는 것은 기억력 손실을 예방해준다. 외국에서는 가족, 친구, 사회와 유대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실이 적은 것으로 밝혀진 연구결과도 있다. 친구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하거나 같이 자원봉사를 가는 등의 활동은 뇌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기억력 손실의 위험을 낮춰준다.

5. 숙면하기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최소 7~8시간동안의 수면시간을 확보해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30분이나 1시간 정도의 낮잠은 좋지만 4시 이후에는 낮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6. 스트레스 해소하기

불안한 상태에 있거나 긴장하고 있으면 몸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요가나 명상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지만 어떤 방법이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일상 속에서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숙지하기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일상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물건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있다. 스케줄이나 쇼핑 목록을 작성하는 것도 좋다. 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기억하는 것도 좋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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