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베베 트레이너 찾기

2016. 7. 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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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와 매끈한 몸매를 위해 큰 맘먹고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기로 결심한 당신.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트레이너를 만난다면 운동 전보다 못한 상황이 되는 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돈과 시간을 아깝지 않게 해주는 트레이너 찾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닥치고 데스런>의 저자 조성준 트레이너의 조언을 기억하자.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 목적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다운동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아는 것이다. 평소 내 몸의 문제점들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물론, 운동을 하고자 하는 것이 단순히 건강을 위한 건지 신체적 능력이나 외적인 자신감을 위한 것인지 트레이너와 충분히 상담할 것. 만약 다친 적이 있거나 재활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면 건강 검진을 통한 결과지나 의사의 진단서를 지참하는 게 좋다.

건강한 몸을 가진 트레이너를 찾는다트레이너는 자신의 실력을 입이 아닌 몸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운동 동작들은 트레이너가 실제로 경험해 본 것들이어야 하며, 커리큘럼 역시 남의 것이 아닌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계획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될 것인데, 자신의 몸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내 몸을 맞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라이선스가 있는지 확인한다운동을 하기에 앞서 내가 왜 이 동작을 취하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이론적으로 충분히 설명을 할 수 있는 트레이너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자격을 갖춘 트레이너들은 그에 맞는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이론을 모르고 운동하는 것보다 알고 운동을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트레이너의 몸이 이론대로 만들어져 있지 않다면 그 이론은 무용지물이라는 것 또한 기억할 것.

영업을 심하게 하는 곳은 피하고 수업료를 깎지 않는다.피트니트 센터가 잘 운영되고 능력이 출중한 트레이너가 있는 곳이라면 굳이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 자리를 잡고만 있어도 입소문만으로 수강생들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또 수업료를 흥정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업료에 대해 논하는 순간, 당신은 ‘수업의 퀄리티보다는 시간을 떼워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Editor 윤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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