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스타 '트윙클 써니7'(@Twinkle_sunny7)의 헬시 라이프
코스모 보디 프렌즈의 일원이자 ‘Twinkle_sunny7’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인스타스타, 이선희가 그녀의 헬시 라이프를 코스모에게 전해왔다.
Q 트윙클 써니 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여러 여성들로 하여금 다이어트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핫 보디 사진들로 가득해요. 언제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나요? 몸을 가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20대 중반까지 몸무게 46~47kg을 왔다 갔다 하는 마른 몸이었어요. 마른 게 싫어서 밤마다 밥에 우유 말아먹고 자고, 야식에 그리고 술까지 먹었더니, 몸무게가 58kg까지 늘더라고요. 갑자기 찐 살에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저보고 임신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30세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홈트레이닝을 시작하고, 필라테스를 2년 동안 했는데 운동만 하고 식단을 병행하지 않아서인지 몸에 부기만 빠졌어요.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제작년 여름에 워터파크를 놀러갔는데 운동으로 만든 탄탄한 보디를 가진 다른 여성들의 몸이 부럽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죠.
Q 운동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필라테스는 보디 라인을 잡아줘서 좋았는데, 몸에 큰 변화는 없었어요. 그래서 필라테스를 하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했더니, 몸이 변화하는 게 눈으로 보이더라고요.
Q 다이어트 하면 식단을 빼 놓을 수 없는데 트윙클 써니 님은 식단을 어떻게 조절했나요? 닭, 채소, 고구마만 먹으면서 다이어트 했더니 지난 해 5월, 46kg까지 빠졌어요. 운동량을 늘려도 점점 근육만 나오고 해골 같이 보여서 6월부터는 식단을 다양한 단백질 (우둔살처럼 지방이 많이 없는 소고기 부위, 연어, 생선, 두부 등)과 오트밀, 고구마, 호박, 현미밥, 빵과 같은 탄수화물, 각종 채소, 사과, 블루베리 등을 골고루 자주 섭취했죠. 운동도 일주일에 4번에서 6번으로 횟수를 늘려서 강도 높게 했고요. 그렇다고 매일 혹독한 다이어트 식단만을 고집하진 않았어요. 평일 점심과 주말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었거든요. 그렇게 하니깐 지방이 크게 끼지 않으면서 탄력있는 몸을 갖게 됐어요.
Q 인스타그램을 보면 근무하는 시간을 쪼개서 꾸준히 운동을 하시던데 일주일 운동 플랜이 어떻게 되어 있나요? 아침 출근 전에 회사 앞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요. 주말엔 오후 3시쯤 운동해요.
Q 운동으로 약점을 극복하셨는데요, 트윙클 써니의 다음 목표는 무엇인가요?저는 다음 목표를 크게 세우고 운동하지는 않아요. 단지 제 사진을 보면서 몸의 단점과 정점을 잘 파악하고, 그 다음으로 무엇을 바꿀 수 있을 지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죠. 제가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지만 직업상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가 틀어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봄부터는 필라테스를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탄력 받으면 전문가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될 제 몸의 변화를 기대해주세요!
Editor 유미지 Photographer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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