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맛이, 살 맛나게 좋다는 '히토메보레'

김선희 2017. 2.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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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품종으로 고시히카리, 히노히카리, 아키다고마찌, 키라라 등과 함께 상위 품종 5종에 속하는 히토메보레.

우리나라에서 쌀을 살 때 품종 정보에서 히토메보레가 표기된 경우 일본에서 수입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등록하여 보급해 현재 우리나라 경기도, 충청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산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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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품종으로 고시히카리, 히노히카리, 아키다고마찌, 키라라 등과 함께 상위 품종 5종에 속하는 히토메보레.
일어로 첫 눈에 반한이라는 뜻의 히토메보레는 고시히카리와 초성이라는 품종을 교배한 일본품종으로, 일찍 수확하는 벼 품종인 조생종이라 생육 기간이 짧고, 추석 전에 수확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쌀을 살 때 품종 정보에서 히토메보레가 표기된 경우 일본에서 수입한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등록하여 보급해 현재 우리나라 경기도, 충청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산제품이다.

△ 히토메보레 쌀의 특징
- 찰기가 있고 씹히는 감도가 좋다.
- 부드러운 식감이다.
- 밥이 식어도, 즉 차갑게 먹어도 특유의 식감이 유지되어 밥맛이 좋다.
- 식어도 맛이 있기 때문에 초밥, 김밥용으로 특히 좋다.

△ 밥맛을 좋게 하는 쌀 보관/관리법
- 변질 등의 방지를 위해 햇빛과 습기를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쌀이 수분을 만나면 금방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며 상하기 쉬우므로 쌀을 퍼 담을 때는 젖은 손, 젖은 그릇은 절대 금물이다.
- 쌀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도 강하므로 주변에 조리해놓은 국냄비나 손질한 음식재료, 참기름, 세제 등 강한 냄새를 풍기는 것을 놓지 않도록 한다.
- 쌀벌레는 더운 여름철에 흔하지만 난방으로 실내도 따뜻해져 4계절 안심할 수 없는 상황. 한번 생기면 왕성한 번식력에 속수무책이 되기도 한다. 쌀벌레 유충의 분비물에는 발암물질도 함유되어 있어, 쌀벌레 자체가 생기지 않도록 건조하고 15℃ 이하의 저온환경에 보관하고, 천연재료로 만든 쌀벌레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깨끗하게 씻어 말린 페트병에 쌀을 담아 뚜껑을 닫아 밀폐용기로 활용해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선희 건강의학전문기자 sunnyk@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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