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10월 식재료, 올해 건강도 풍작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2015. 10.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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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식재료] 굴, 애호박, 송이버섯, 대추, 감, 고추

결실의 계절답게 식탁 위 재료도 풍성한 가을이다.
10월 제철 식재료로 풍성하고 건강한 가을 식탁을 마련해보자.

[헬스조선]애호박

애호박 풍부한 섬유소로 배변 활동 도움

애호박은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 찌개에 넣어 먹는 것은 기본이고, 깍둑썰기해서 카레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구워서 드레싱과 곁들여 먹거나 간장을 곁들여 먹는 것도 별미다. 당근과 함께 디저트로 사 용할 수도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섬유소가 들어 있어 배변 활동을 원 활하게 돕는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색없다.

[헬스조선]고추

잘 고르는 법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는지 확인하자. 꼭지가 시들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표면이 매끄러워 보이며 선명한 연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손으로 들어봐서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좋고, 눌러보고 무르지 않는 것으로 고른다.

[헬스조선]감

고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효과

풋고추는 고추장이나 된장을 찍어 생으로 먹기 좋다. 청양고추는 음식의 맵고 얼큰한 맛을 내므로 요리에 부수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고추는 비타민 함량이 높아 피로해소 에 효과적이다. 하루 2개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고추 장 아찌나 된장무침, 고추튀김이나 고추잡채 등으로 먹을 수 있다.

[헬스조선]송이버섯

잘 고르는 법

붉은 고추는 밝은 적색으로 광택이 있고 표면은 매끄러우며 꼭지가 신선한 것이 좋다. 껍질이 두껍고 통통하며 씨앗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말린 고추는 표피가 매끈하고 주름이 없으며 색이 선명하고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좋다.

[헬스조선]굴

감 껍질에 비타민 풍부해 생으로 먹는 게 좋아

과육보다는 껍질에 비타민 함량이 더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으면 좋 다. 생채로 무쳐 먹을 수도 있고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반건조시켜 떡으로도 먹을 수 있다.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난다면 곶감 3~4개 와 생강 1쪽을 넣어 물을 달여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한방에서는 감의 찬 성질 때문에 위장이 찬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다. 과하게 섭취하면 물을 흡수해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에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헬스조선]대추

잘 고르는 법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으며 껍질 색이 약간 노란빛을 띠는 황색이 좋다. 검은 반점이 들어있지 않고 꼭지가 과실 사이에 틈 없이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은 감이다.

송이버섯 면역력 증강, 성인병 예방에 도움

송이버섯은 특유의 향을 살려서 먹어야 맛있다. 도톰하게 저며 앞뒤로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다. 전골 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밥을 지을 때 넣으면 좀 더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최대한 향과 맛을 느끼고 싶다면 간이나 양념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송이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도 좋다.

잘 고르는 법

갓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줄기가 거무스름하지 않아야 한다. 줄기가 통 통한 것이 신선하다. 색은 너무 짙은 것보다 덜 짙은 것이 좋다. 만졌을 때 탄력이 있고 향이 진할수록 좋은 버섯이다.

굴 철·아연·칼슘 풍부

굴맛을 최대로 느끼고 싶으면 갓 씻은 생굴만큼 좋은 건 없다. 무와 함께 넣어 서 밥을 지어 먹거나 무침으로 제격이 다. 전날 과음으로 해장이 필요할 때 뜨끈한 굴국밥을 담백하게 즐길 수도 있다. 굴전을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서 먹어도 좋다. 하루에 8개 정도 섭취하면 일일 철분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철과 아연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 좋고,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도 풍부하다.

잘 고르는 법

껍질이 제거된 굴을 살 때는 빛깔이 밝고 선명하면서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른다. 만져보았을 때 탄력이 있고 표면이 미끈미끈한 것이 좋다. 오히려 굴 자체에 물기가 많지 않은 것이 싱싱한 굴이다.

대추 체내 철분 흡수 돕고, 항산화작용에도 도움

대추는 맛이 달아서 생으로 먹어도 좋고, 통째로 삶아 물을 꾸준히 마셔도 좋다. 씨를 빼고 푹 끓여서 간 후, 설탕을 넣고 잼을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다. 하루 3~7알 정도 섭취하면 비타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철분 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좋다.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잘 고르는 법

생대추는 흠이 없고 윤기가 흐르며 탐스러운 붉은 색이 도는 것을 고른다. 얼룩이나 줄이 없는 것이 좋다. 말린 대 추는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고 주름이 적으며, 껍질이 붉은 것을 고르자. 대추 속은 황백색인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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