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 평안도찹쌀순대 - 고소한 향미 가득, 속 꽉꽉 채운 평안도 찹쌀순대
평안도찹쌀순대
상 호 평안도찹쌀순대(한식)
개 업 2003년
주 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길 17(강남역 7~8번 출구)
전 화 02-553-3234
주 차 가능
영 업 24시간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평
강남역 사거리에서 정통 평양순대와 돼지국밥으로 24시간 자리를 가득 메우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 개
평안도찹쌀순대는 정통 평안도 찹쌀순대의 맛을 살려내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강남역 7번과 8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로 30m쯤 들어가면 나온다. 강남대로 뒤편은 20~30대 젊은이가 물결을 이루는 거리인데도, 평안도 지반의 토속음식인 전통순대와 돼지국밥이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안도 찹쌀순대는 순대용으로 가장 적합한 돼지소창(작은 창자)에 찹쌀과 당면·선지·숙주나물·야채·참기름·후추 등 갖은 양념을 섞어 넣고 삶아낸 음식이다. 돼지의 다른 부산물이 들어가지 않아 김밥을 썰어놓은 것처럼 찹쌀밥이 곱게 내비치며 씹히는 질감과 뒷맛이 각별하다.
순대를 손님상에 낼 때도 표면에 참기름을 한 번 더 발라 고소한 향미와 양념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낸다. 순대 속을 비빌 때 매운 고춧가루를 알맞게 섞어 넣어서 순대를 씹으면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훈훈한 훈기가 어우러진다.
주메뉴는 찹쌀순대와 모둠순대, 순댓국밥이다. 국밥은 다시 세 가지로 나뉜다. 순대만 넣는 것과 고기만 넣는 것, 두 가지를 다 섞어 넣는 것으로 나뉘는데, 가격은 모두 7000원으로 같다. 점심 스페셜로 나오는 순대정식은 순대 한 접시에 순댓국밥을 곁들여 1인 1만 원을 받는다. 별미로 내는 순대전골과 순대철판볶음은 회식 메뉴로 인기가 높다.
메뉴 : 순댓국밥 7000원. 순대전골(중) 2만8000원, 모둠순대(중) 1만5000원, 오소리모둠 2만3000~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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