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 원조마산아구 - 자타 인정하는 아구 일인자

2015. 7. 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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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마산아구

상 호 원조마산아구(한식) 개 업 1986년 주 소 서울 강서구 화곡동 906-14 아구골목 전 화 02-2601-6031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1일

한 줄 평 화곡동 아구 거리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아구 전문점이다.

소 개

원조마산아구는 화곡전화국 앞 아구골목의 실질적인 원조집이다. 주인의 오랜 조리사 경력이 눈에 띈다. 주인 신영범씨는 20대 초반부터 음식업에 몸담았다. 20대 중반에는 서울 행당동 대중옥의 주방장을 역임했고, 이후 70년대 말에는 중동 건설현장에 진출해 10년 가깝게 기술자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책임졌다. 1986년 귀국해서 서울 신정동에 아구 집을 열어 영등포 지역의 아구 요리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1992년 지금 자리로 옮겨 앉아 화곡동 아구 골목을 형성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 주인의 명성만큼이나 음식 맛이 남다르다.

신선한 아구 자체의 맛을 바탕삼아 음식 맛이 한결같다. 제철이 아닌 때에만 잠시 성수기에 급랭한 아구를 들여놓을 뿐 대부분 선어 아구를 쓴다. 1~3층으로 이어진 200석 남짓한 자리가 예약 손님으로 늘 메워진다. 고객 대부분이 단골로 이어진다. 주말은 경기도와 충청지역에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아구 요리를 주메뉴로 계절에 따라 꽃게찜, 꽃게백숙, 왕새우찜 등이 곁들여진다. 음식에 거짓이 없고 가격 부담이 없으면서 먹는 재미도 있어야 한다는 경영원칙을 지키고 있다. 음식에 잡냄새가 없고 담백하면서 톡 쏘듯 감치는 맛이 특색이다.

메뉴 : 아구찜·아구탕 세트 4만~5만원, 꽃게찜·꽃게탕 세트 4만~6만원, 아구수육 4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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