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의 천국

2014. 8.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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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 엘르 > 가 준비한 최신 디저트 가이드.

1 인절미 가루를 바른 아이스크림 속에 쫄깃한 떡이 숨어 있는 인절미 아이스볼, 7천5백원(소), 1만3천5백원(중), 1만9천5백원(대).

소복 우리의 주식인 쌀로 전 메뉴를 만드는 한국식 아이스크림 전문 숍, '소복(Sobok)'. 모든 아이스크림 메뉴의 기본이 되는 쌀과 현미는 매일 아침 솥에 끓여 준비한다. 메뉴는 곱게 간 쌀이 씹히는 '소복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소복 눈꽃 빙수' 그리고 동글동글한 인절미 같은 모양에 속은 아이스크림인 '소복 인절미 아이스볼' 총 세 가지. 서양식 디저트인 아이스크림에 떡, 조청, 곡물 같은 한국적 재료를 더한 아이디어와 건강한 맛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다는 후문. 인테리어 역시 한국적 정서와 모던함을 믹스한 소복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진다.

ADD 마포구 서교동 408-7 TEL 6014-0861

1 상큼한 과일 맛 필링의 패션 푸르트 에클레어 3천5백원. 2 제철 생과일을 '토핑'하는 베리 베리 에클레어 4천5백원.

빠따슈 프랑스어로 '슈 반죽'을 의미하는 '빠따슈(Pa^te a? Choux)'. 이름처럼 슈와 에클레어(슈 반죽 속에 크림을 넣고 초콜릿이나 각종 재료로 장식한 길쭉한 모양의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부티크 형태의 숍이다. 너무 달아서 먹기 부담스러운 보통의 에클레어와 다르게 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크림을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프티 사이즈로 선보인 센스도 돋보인다. 생크림과 설탕을 졸여 만든 이탈리아식 건강 디저트 판나코타도 함께 판매한다. 여름엔 시원하게 얼린 에클레어도 먹을 수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20-12 TEL 3446-4762

1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마차, 초코, 카푸치노, 플레인 네 가지 맛의 생크림 소프트 샌드, 4천3백원.

에이트비 돌체 일본 오사카의 유명 디저트 숍 '에이트비 돌체(8b Dolce)'가 가로수 길에 분점을 냈다. 이곳에선 주로 카스텔라 속에 크림을 채운 부드러운 빵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시그너처 메뉴인 '롤케이크'는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전 과정을 손으로 만들어 어딘지 모르게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소프트 샌드' '더블치즈 타르트' '오야츠 파이' '아이스 마차' 등 한국 매장에서도 일본 매장과 동일한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홋카이도 청정지역의 우유로 만든 최상급 생크림과 천연 성분의 재료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ADD 강남구 신사동 551-1 TEL 542-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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