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토스트에 라떼 한 잔 드셨습니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오늘 먹은 아침밥이 당신을 못생기게 만든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토스트나 시리얼, 요거트, 라떼 같은 음식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잼을 바른 토스트는 피부를 처지게 만들고 라떼는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요거트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음식에 든 '당분'이다.
매체는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가가 허리둘레는 물론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했다.
■ 잼 바른 토스트 = 보통 토스트용 식빵에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를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피부 콜라겐이 손상되면서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밀가루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성인 여드름이나 다크서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빵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중인 잼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우유와 시리얼 =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거나 당분이 많은 첨가물이 든 시리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 콜라겐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또 피부 염증을 증가시키고 피부에 더 많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또 우유 등 유제품은 습진, 건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유제품 속 유당 역시 당분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시리얼 대신 뮤즐리나 그리스식 요거트에 과일을 곁들여 먹는 것이 더 낫다.
■ 설탕이 든 라떼 = 아침도 먹지 않은 채 설탕이 많이 든 라떼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최악의 아침식사라 할 수 있다. 라떼가 유제품이자 설탕이자 카페인의 집합체이기 때문. 특히 카페인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요거트 = 우유와 마찬가지로 요거트 역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과도한 피지 분비는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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