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퇴치식품 10가지, 두부·토마토·아몬드.. 그리고?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5. 12.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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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염증 퇴치식품 10가지가 소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몸의 염증이 만성화되면 뇌졸중, 암,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염증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개된 염증 퇴치식품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헬스조선]두부, 토마토, 아몬드 사진/사진=조선일보 DB

1. 두부
콩으로 만든 음식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항암,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소플라본은 두부로 만들었을 때 함량이 가장 높다.

2. 연어
연어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의 일종인 DHA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염증을 줄이고 암, 심장병, 천식,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을 줄인다.

3.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와 염증 퇴치 효과가 커진다.

4.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식물에서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5. 아몬드
아몬드에는 연어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 E가 풍부해 세포 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6. 타트체리
체리는 단맛이 강한 스윗 체리(Sweet cherries)와 타트체리(Tart cherries)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타트체리는 관절염 등 만성 염증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 항암 효과가 크다.

7. 마늘
마늘의 다양한 효능 중 하나는 항염 효과다.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효능이 더 커진다.

8.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에는 염증을 줄이고 진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E도 풍부하다.

9. 케일
케일은 칼슘, 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크다. 케일의 영양소는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갈아 마시거나 쌈 채소로 먹는 등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10. 비트
비트는 잎, 뿌리 모두 활용하는 채소로,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항염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낮추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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