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연포탕 만들기, 빈혈 예방에 효과 만점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5. 11. 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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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tvN 수요미식회에서 낙지 편이 방송되며 낙지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산낙지, 낙지볶음, 낙지호롱 등 낙지를 활용한 음식은 다양하지만, 날이 점점 추워지는 요즘 같은 때에는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낙지연포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낙지연포탕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헬스조선]낙지연포탕 사진/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캡쳐

낙지는 기본적으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타우린,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장기능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또 낙지는 철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낙지연포탕 만들기에 앞서 우선 싱싱한 낙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낙지는 빨판의 흡착력이 강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낙지연포탕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낙지에 밀가루를 넣어 주물러 씻은 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군다. 머리 쪽에 칼집을 내고 뒤집어 내장을 떼고 머리와 다리 사이에 눈을 떼고 다리를 뒤집어 안쪽에 있는 입을 뗀다. 미나리는 잎 부분을 떼고 5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풋고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다진다. 냄비에 물을 붓고 낙지, 미나리, 대파, 다진 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국물이 붉어지며 낙지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넣는다. 끓을 때 거품은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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