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면역력' 저하, 음식으로 되찾자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4. 4. 28. 15:48 수정 2014. 4.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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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긴다. 세균·곰팡이·바이러스는 우리 면역체계를 항상 공격한다. "건강하게 살려면 무엇보다 건강한 면역체계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의사들이 주장하는 이유다. 하지만 30~40대가 되면 노화가 시작되며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도 함께 낮아진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숙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이때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을 함께 챙겨 먹는 것이 큰 도움을 준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곡물= 현미·보리

현미는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된 대표적 식품이다.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이 들었다.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철·칼륨·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유량이 백미보다 5배 높다. 비타민 B1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도와 피로를 없애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또한 비타민 D도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보리의 토코트리에놀 성분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보리에는 칼슘·섬유질·비타민 B가 흰쌀보다 10배 이상 들었다.

◇채소= 마늘·브로콜리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저하된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마늘은 이렇겨 면역에 중요한 체온을 높이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대사를 증진시켜 발한과 이뇨작용을 촉진하기도 한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군의 흡수를 도와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하고,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한다.브로콜리 역시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암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식품'중 상위권에 선정되었던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작용과 해독작용을 해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 비타민C도 많이 들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과일= 토마토·귤

토마토에는 비타민 A·C와 미네랄, 칼륨, 엽산이 풍부하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인다. 토파토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펙틴은 변비를 예방한다.귤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었다. 또한 귤에 들은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관의 노화와 출혈을 예방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체온 저하를 막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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