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근혜 정부의 행보

[임영무의 P-파인더]선원없는 박근혜 호…'노 저을 사람은 언제오나~'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닷컴 | 임영무 기자]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역사적인 취임식을 갖고 18대 대통령으로서 5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천신만고 끝에 초대 총리는 탄생했지만, 사상 최악의 불완전 정부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각 부처의 장관들이 임명되지 못한 데다 정부조직개정안이 국회통과를 못하고 있어 첫 국무 회의도 열리지 못하는등 대부분의 부처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취임식 이후 미뤄져 왔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취임식 이틀후인 27일 일제히 열렸다.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로 알려진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와 유진용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심판대에 올랐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18대 대통령으로서 5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천신만고 끝에 초대 총리는 탄생했지만, 사상 최악의 불완전 정부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 임영무 기자





'소녀였던 그녀가... 33년 만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식 일정을 마치고 효자동과 청운동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청와대로 들어가고 있다.





새 정부의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가운데 유정복 안정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왼쪽부터)가 청문회에 참석해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번째라 두렵지 않아~'-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잘 좀 부탁드려요~'




'눈가리고 아웅?'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얼굴을 매만지고 있다.





'인사청문회 이거 참 재밌네~'




'후보자님 물은 꼭 나가서 드세요~'-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환경부 관계자로 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밖에서 미리 물 마시고 왔죠~'




'답변 끝난 자료는 옆으로 버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는 국토해양 위원 시절 형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유 내정자는 답변에서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내정자는 퇴직후 문화부로부터 받은 전관예우식의 연구용역 수주와 상가 수익의 축소 신고 의혹들이 불거졌다. 유 내정자는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했지만 배우자의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지며 질문공세를 받았지만 자료를 토대로 다른 논문을 썼다며 해명했다.

정부조직법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등 신설·개편되는 4개 부처는 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야당은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각종 의혹을 근거로 '청문회 불가' 방침까지 제기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출발한 박근혜 호가 시작부터 정치권에 발목 잡혀 삐걱거리고 있다. 여야는 '네탓 공방'을 펼치며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다. 국민들은 정치권이 하루 빨리 원만한 합의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로 함께 갈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 '여러분, 인사청문회 끝나고 국무회의에서 봅시다~'




'청문회 준비 잘 하세요~'/ 인수위사진기자단





허태열 비서실장 '청문회 안 하니 속이 시원… 논문표절은 그냥 사과할게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청문회 안 하니 웃음이 절로~'




이정현 정무수석 '저도 안 합니다 미안...'


















윤창중 대변인 '저 역시도 안 하지요~'

[스포츠서울닷컴 사진팀photo@media.sportsseoul.com]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스포츠서울닷컴(www.sportsseoul.com)]

Copyrights ⓒ 스포츠서울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